북한 축구대표팀이 향후 1년간 국제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11월 아시안컵 예선 북한―이란 경기 도중 발생한 폭죽 사건 및 북한 선수단 철수 사태를 논의한 결과 북한 대표팀에 대해 1년간 AFC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8,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북한은 테헤란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비수 서혁철이 현지 관중들이 터뜨린 폭죽에 맞아 쓰러지자 대회 조직위에 통보하지 않고 선수단을 일방적으로 철수시켰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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