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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입력
2003.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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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라이프 공연 이틀앞두고 취소14일로 예정된 영국 출신 5인조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사진)의 내한 공연이 이틀을 앞두고 취소됐다.

내한 공연을 추진했던 RGB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웨스트라이프의내한 공연을 맡은 영국 에이전트가 비행기 스케줄이 맞지 않아 공연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어젯밤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웨스트라이프는 한국뿐만 아니라 4집 앨범 '턴어라운드'(Turn Around) 홍보차 계획한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국내 기획사와 티켓을 예매한 팬들은 실망이 크게 됐다. 기획사 측은 "웨스트라이프 공연 개런티로 2억여원을 이미 지불한 상태지만 개런티를 돌려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티켓은 조만간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겨울민속교실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겨울민속교실'을 새해 1월 5일∼2월 5일 연다. 우리문화 한아름(도자기·봉산탈·솟대 만들기 등 공예교실. 초등 3학년 이상) 할머니·손녀 공예교실(연과 윷판 만들기) 엄마랑 나랑 민속박물관 여행(우리옷·우리·.우리음식 배우기. 초등 1∼3학년)이 있으며참가신청은 22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받는다. (02)73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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