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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네스/한국 최초의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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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네스/한국 최초의 골프장

입력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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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골프장은 1921년 1월 철도국 직영이었던 조선호텔이 지금의 숙명여대, 효창공원 자리에 만든 경성골프 구락부(9홀)다. 당시엔 한국인 골퍼가 없어 주로 일본인이 이용했다. 경성골프 구락부는 그러나 1923년 폐장됐고 이듬해 최초의 정규코스인 골프장 육림(파70· 18홀·3,942야드)이 지금의 종합예술학교 자리에 만들어져 1929년까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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