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내년 1월29일부터 3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Korn), 스태틱 엑스(Static-X) 등 세계적 밴드를 초청해 '04 Live Wire'라는 컴백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29일에는 하드코어 록밴드 콘을 초청해 합동공연을 펼치며 오프닝 무대는 테크노메탈 밴드 스태틱엑스가 꾸민다. 서태지는 이어 이틀 간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괴수인디진 소속의 록그룹 넬, 피아와 합동 콘서트를 연다.이 자리에서 서태지는 7집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콘 역시 조만간 발매할 6집의 신곡을 들려준다. 서태지는 2월 발매한 6집 스페셜 앨범을 미국에서 녹음하면서 콘과 친분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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