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라크 美수송기 피격 바그다드 공항 이륙중 미사일 맞은뒤 회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라크 美수송기 피격 바그다드 공항 이륙중 미사일 맞은뒤 회항

입력
2003.12.11 00:00
0 0

이라크 주둔 미 공군 C-17 수송기가 9일 새벽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미사일 공격을 받아 한쪽 엔진이 폭발한 뒤 다시 착륙했다고 미 국방부가 10일 밝혔다.현지 공군 관계자는 "C-17 수송기가 이륙과 동시에 엔진 폭발을 일으켜 즉시 회항했으며 수송기에 타고 있던 16명의 승무원 중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엔진 폭발이 지대공 미사일에 의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C-17 수송기는 최근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 방문시 이용했던 기종이다.

이날 사고는 지난달 22일 역시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운송업체인 DHL 소속 화물 수송기가 이라크 저항세력의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받아 다시 회항한 것과 유사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경기자moonlight@hk.co.kr 바그다드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