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0·울산·사진)이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10일 최성국(울산) 등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참가했던 8명의 선수가 올림픽대표팀에 추가로 뽑혔다고 밝혔다.
새로 발탁된 멤버는 최성국을 비롯해 정조국(안양), 김동현(오이타) 등 공격수와 김진규(전남), 김호준(고려대), 김치곤(안양), 권집(수원), 김영광(전남·GK) 등이다. 이들을 포함한 26명의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소집돼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국내훈련을 가진 뒤 내년 1월 1일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한국은 내년 3월부터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와 1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른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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