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간판타자 심재학(31)이 기아로 트레이드됐다. 두산은 10일 심재학를 내주고 기아 투수 박진철(28), 내야수 황윤성(29)을 데려오는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심재학은 통산 113홈런, 491타점을 올릴 정도로 장타력을 갖추고 있어 기아의 타선은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차경복 프로축구 성남 일화 감독이 10일 발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 차 감독은 성남의 K리그 3연패를 견인한 공로로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이란 세파한팀의 파라드 카제미 감독, 리성근 북한여자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올해의 감독'의 영예를 안았다.
성균관대 체육회(회장 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는 16일 오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성균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상국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서병윤 대한검도협회 전무이사, 엄한주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 이상윤 프로농구 서울SK 감독, 김철용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윤덕여 17세 이하 청소년국가대표 감독 등 6명에게 '성균체육인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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