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메가스터디가 코스닥 등록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으면서 급락했다. 11.55% 떨어진 1,125원으로 장을 마감. 등록심사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대량의 팔자 주문이 쏟아지며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가 반발매수세로 간신히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한국기술투자는 메가스터디 지분을 5% 보유, 최소 50억원의 투자수익이 기대됐다.
삼성테크윈
외국인들의 계속된 매수세로 사흘째 오르며 종가로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2.99% 상승한 1만3,800원 기록. 외국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전세계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이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향상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원시스템
신제품의 결함 발견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장 중 10%가량 떨어지기도 했으나 결국 4.50% 내린 1만9,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양종금증권은 "신제품에 결함이 발견돼 브랜드 이미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LG투자증권 최용호 연구원은 "신제품 결함이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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