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관광대국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한국관광공사가 10일 선정 발표한 '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 10인' 에 지자체에 근무하는 여성 3총사가 끼어 있어 화제다. 강원도청 관광마케팅부 박지영, 이정희, 주은정(사진 왼쪽부터)씨가 그 주인공.
이들은 해외관광시장 개척에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강원도청에 의해 1997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외국어와 전문지식을 겸비한 이들은 강원도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수상자로 뽑혔다.
"언론인, 여행업자 등 관광과 관련된 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강원도를 널리 알림으로써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만드는 게 저희 역할입니다."
/춘천=곽영승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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