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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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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 반등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선물·옵션 동시 만기(11일) 부담으로 반등 탄력은 강하지 않았다. 거래대금도 1조6,000억원대에 그쳤다. 운수창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철강금속 은행업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세양선박이 장기 화물운송 계약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올랐고 대한항공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사흘 연속 하락했다. 미 나스닥 지수의 상승소식이 호재로 작용, 47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지만, 외국인·개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맞서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체 거래량이 4억5,425만주를 기록, 전날에 이어 기래소를 웃돌았다. 출판매체·복제가 오른 반면 인터넷, 반도체 등은 내림세였다. KTF는 1.6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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