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홍신(전국구) 의원은 9일 국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10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사퇴하면 한나라당 전국구 예비 후보인 송병대 당 정치대학원 교무처장이 의원직을 이어받게 된다. 김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를 끝으로 16대 의원 임기가 사실상 끝나고 총선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나는 한나라당 이름으로 총선에 나가지 못하므로 지금 의원직을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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