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는 혼성 학급보다 남학생 또는 여학생으로만 구성된 단성 학급 학생들의 학업 수행도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에서 나왔다. 올 가을 7학년(한국의 중학교 1학년)이 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단성 실험반을 운영중인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공립학교 교사들의 초기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성반 학생들은 혼성반보다 수학 성적이 훨씬 빠른 속도로 향상됐다. 또 단성반은 혼성반에 비해 출석률이 높고,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에서도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덴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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