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체육·음악·미술교과 평가체제 개선 연구팀'은 중·고교에서의 예·체능 과목 실기교과 평가 반영비율을 70%에서 50%로 낮추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 9일 서울 삼청동 평가원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 방안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로 만들어진 것이다. 연구팀은 예·체능 과목의 실기평가 반영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대신 이론평가 비중을 10%에서 30%로 높이도록 제안했다. 체육의 경우 최소 평가종목수를 1종목씩 줄이고 음악은 학교에서 배운 악기로만, 미술은 정해진 시간에 완성한 부분에 대해서만 평가하도록 했다./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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