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 구간 공사가 내년 12월 완공돼 여주―구미 전구간이 개통된다.건설교통부는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 구간, 대구―포항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강릉―동해 구간 등 고속도로 3개 노선의 신설 또는 확장공사를 마무리, 내년 12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관련사업비 9,6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이 최대 20% 줄어들게 되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완공으로 이 구간 운행 시간이 약 50분 단축된다. 동해고속도로 강릉―동해 구간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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