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와 경영대가 2005학년도 입시에서 각각 모집정원의 10%와 5%를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단과대학별 지역균형선발 및 특기자 전형 모집비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확정안에 따르면 인문대는 기존 방침대로 특기자 전형 없이 정원의 40%를 지역균형제로 모집한다. 법대와 경영대, 사회대와 자연대, 의대, 수의대, 공대, 약대, 농생대 등은 각각 정원의 20%를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특기자 전형의 세부 자격 및 기준을 내년 2월 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이준택기자 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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