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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입력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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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농구스타 신혜인(18·숙명여고 졸업예정·사진)이 8일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 연봉 3,000만원에 5년간 계약했다. 삼성화재 배구팀 신치용 감독과 농구국가대표 출신 전미애씨의 딸인 신혜인은 빼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드래프트 4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됐다.

한국이 오스트리아를 꺾고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B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포렉에서 열린 대회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임오경(12골)과 오성옥(8골)의 활약으로 나란히 3승1패를 기록중이던 오스트리아를 39―3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예선 전적 4승1패를 거둬 조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5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프랑스와 본선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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