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2004년 개막전 오메가홍콩오픈(총상금 70만달러)에서 퍼팅난조로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최경주는 7일 홍콩의 홍콩골프장(파70, 6,7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공동25위에 올라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계 랭킹 10위로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4언더파 66타를 때려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헤니 오토(남아공)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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