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국회가 감사를 요청한 남북협력사업 등 5개 사업·기관에 대해 8일부터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감사원은 "국회가 요청한 5개 사업·기관에 대해 우선 9일까지 현장 감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남북협력사업의 경우 통일부 등 4개 부처를 대상으로 현대아산에 대한 특혜 여부 등을 중점 감사하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송두율씨 초청 추진 과정을, KBS는 수신료와 예산 편성·집행 등 경영 전반을 집중 감사한다.
다목적 헬기(KMH)사업과 선갑도 핵폐기물처리장 건설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외압 등이 중점 감사 대상이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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