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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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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인켈창업자 별세인켈 창업자인 조동식 인터엠 회장이 5일 오후 3시5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황해도 안악 출신인 고인은 삼풍전자상사와 안악산업 유한회사를 거쳐 1973년 인켈의 전신인 동원전자를 설립한 국내 음향산업의 산 증인이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유인연씨와 장남 조석구 전 인켈 회장 등 4남4녀. 발인 9일 오전8시. 장지는 경기 용인 천주교 묘지. (02)590-2660

애국지사 임도식씨 별세

애국지사 임도식옹이 6일 오후 2시15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북 울진 출신인 고인은 1938년 독서 운동으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 후 출소했다. 77년 대통령 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분옥씨와 3남3녀가 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발인9일 오전8시. (02)959-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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