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현지시각) 9시 30분께 이라크 바그다드의 알 사마라이 이슬람 사원 부근에서 미군 수송 차량이 폭탄 공격을 받아 미군 1명과 이라크인 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3대의 미군 수송 차량이 알 사마라이 사원 근처를 지나가는 도중 길가에 설치된 폭탄이 터졌으며, 부근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미군은 폭발로 미군 1명의 사망을 확인했으나, 정확한 폭발 원인은 모른다고 말했다.이날 사상자 중 대부분은 폭발로 심하게 파손된 버스의 승객들로 보이며 버스에는 2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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