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조업 경기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 21개 업종, 1,218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4년도 연간 및 1분기 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올해(80)보다 크게 높아진 116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 예상 시기는 1분기라고 대답한 기업의 비중이 39%, 2분기가 43% 등으로 상반기중 경기회복을 전망한 기업이 82%에 달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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