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호(崔主鎬) 전 우성그룹 회장이 4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 최 회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했으며, 한국모방 회장, 계성제지 회장, 성부실업 회장, 우성그룹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옥남 여사와 낙철(계성그룹 회장), 왕언(성부실업 회장), 윤식(동양고속건설 회장) 등 6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6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임실군 지사면 선영. (02)76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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