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이 달 9∼10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MP3플레이어 제조업체 레인콤의 공모가를 주당 4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액면가(500원)의 94배로 올해 5월 공모한 웹젠의 공모가(3만2,000원)보다 높은 올해 코스닥 최고 공모가다.
공모가가 이처럼 높은 것은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제조업체인 레인콤이 이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올 3분기에만 매출액 637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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