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 최고 경영자(CEO)들은 하루 평균 2차례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중요한 비즈니스 관계자를 만날 때는 '귀고리'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영 전문지 월간CEO는 2일 여성 전문 컨설팅 회사인 (주)사비즈와 공동으로 국내 여성CEO 50명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오전 7∼8시 사이(39.3%)에 일어나는 CEO가 가장 많았고 오전 6시 이전에 일어나는 CEO가 21.4%로 그 다음이었다.
취침 시간은 밤 12시∼새벽 1시 가 42.9%로 가장 높았고, 새벽 1시 이후 취침하는 '올빼미형'도 33.1%로 적지 않았다.
중요한 비즈니스 관계자를 만날 때 자신만의 패션 포인트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28.5%가 '귀고리'를 꼽았다. 그 다음은 목걸이(14.3%), 의상(14.3%), 브로치(10.7%) 순이었으나 '따로 없다'는 사람도 21.4%나 됐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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