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LA 갤럭시)와 '황새' 황선홍(전남 코치)이 국가대표 은퇴 1년여만에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춘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21일 오후 2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홍명보장학회 주최 '홍명보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선경기'에 같은 팀으로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등으로 구성된 사랑팀(최소 21명)과 K리그 올스타(20명)로 짜여진 희망팀이 선의의 대결을 펼친다. 주최측은 경기후 입장료(1등석 2만원, 2등석 1만원)와 함께 이미 확보한 2억원의 스폰서비용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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