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연소 정회원이 된 송아리(17)가 LPGA의 '홍보대사' 로 뛰게 됐다.송아리측은 최근 LPGA투어 사무국으로부터 2004년 '미디어 이니셔티브 팀'의 일원으로 뽑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 이니셔티브 팀원은 TV, 라디오 등 매스컴에 LPGA 선수를 대표해 출연하거나 스폰서 영입 활동 등에 참여하는 일종의 '홍보대사'여서, 송아리는 LPGA투어 활성화에 한몫을 하게 됐다.
올해는 박지은, 베스 바우어, 로라 디아즈, 크리스티커 등이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한편 송아리측은 용품지원 및 매니지먼트 업체 선정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트레이너와 캐디 선정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