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호전에도 불구하고 경상적자 누적에 대한 우려로 달러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로화에 대한 달러 가치는 11월 28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한때 유로당 1.2018달러까지 급락하며 사상 처음 1.2달러대로 떨어졌다. 이는 유로화가 도입된 지 5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올해 경상적자가 지난해보다 1,000억 달러 이상 급증한 5,3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달러가치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분석했다./김호섭기자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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