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SBS는 최근 신설 프로그램인 '스펀지'(KBS2 매주 토 오후 6시40분)와 'TV장학회'(SBS 매주 일 오후 7시)에 대해 표절 의혹을 묻는 서면 질의서를 보낸 일본 후지TV에 표절이 아니라는 답변서를 전달했다.KBS는 '트리비아의 샘'과 유사하다는 후지TV의 지적 내용에 대해 " '스펀지'의 진행 방식은 오락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보편적인 기법이며 이미 5년 전에 KBS에서 유사한 형태의 '재미있는 잡학상식'을 방송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SBS도 "자사 프로그램은 공익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퀴즈 프로그램이어서 트리비아의 샘과는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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