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강남 지역의 계약률이 30∼40%에 머무는 등 분양 시장의 냉각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번 주 전국에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8곳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1일 파주 교하지구 신동아파밀리에(366가구) 1순위가, 2일에는 서울 강북의 노른자위중의 하나인 마포구 상암지구 7단지 시영아파트 40평형 733세대 중 16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4일 청약이 시작되는 11차 서울 동시분양에서는 16개 단지에서 총 3,668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5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어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용인시 죽전동 주공 국민임대 3∼4단지(1,031가구) 1순위 접수도 실시된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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