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성인 잡지 '플레이 보이'가 내년 1월호(사진)로 창간 50주년을 맞이했다. 이 잡지는 1953년 12월 당시 27살의 청년 휴 헤프너(77)가 600달러를 빌려 구한 마릴린 먼로의 누드 사진을 곁들여 시카고에서 처음 발행했다. 이후 플레이보이는 미국 성인 잡지 시장을 석권했고 방송과 비디오 사업에도 투자하면서 멀티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 발행 부수는 320만 부.헤프너는 최근 "문명사회의 위대한 3가지 창조물이 있는데 불과 수레바퀴, 플레이보이"라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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