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오타니 컬렉션' 중 중국의 신장(新疆) 지구 석굴 벽화인 '천불도'(사진) 4점과 석굴 내부 천장과 벽면 사이를 장식했던 띠 모양 벽화 2점 등 6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12월16일부터 서역 미술 특별전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타니 컬렉션은 일본 승려 오타니 고즈이(大谷光瑞)가 1902∼1914년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수집, 1916년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기증했던 것이다./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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