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인천 지역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해 1시간 이내에 시내버스를 갈아탈 경우 승차횟수에 관계없이 추가요금을 내지 않는다.인천시는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환승시 교통카드 사용자에 한해 기존 일반(어른)에 대해서만 50원 할인해주던 것을 성인을 포함한 학생(초·중·고생, 청소년) 등에 대해 전액 무료승차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신 운수업체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1회 환승때마다 50원씩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고생이 현금승차시 학생할인제를 적용치 않고 어른요금을 받기로 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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