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왼쪽)와 전지현(오른쪽)이 관객동원력과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관객들이 가장 꺼리는 배우는 신현준과 최민수인 것으로 조사됐다.영화 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시네티즌(www.cinetizen.net)이 네티즌 3만명을 대상으로 6∼11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송강호와 전지현은 각각 40.2%와 36.6%의 지지를 얻어 관객동원력이 가장 큰 배우로 뽑혔다.
배우별로 2∼4위는 남자의 경우 한석규(12.8%), 정우성(6.9%), 차태현(5.3%), 여자는 전도연(17.3%), 김정은(8.7%), 손예진(4.3%)이 뒤를 이었다.
송강호와 전지현은 선호도 부문에서도 각각 15.9%와 16.1%를 얻어 설경구(8.9%)와 이나영(7.5%)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연기파 남자배우로는 송강호(26.2%), 설경구(20.5%), 최민식(14.6%), 여배우는 문소리(25.8%), 이미숙(21.3%), 전도연(8.7) 순이었다. 비선호도 조사에서는 신현준(18.3%), 최민수(17.9%), 김승우(8.5%)와 김희선(13.2%), 신애(12%), 장나라(11.4%)가 불명예를 안았다.
/이종도기자 ec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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