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나라自保 내달 영업대한교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전국 67만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자보 영업에 들어간다.
교원나라자동차보험 관계자는 25일 "국내 최초의 직능단체 보험사인 교원나라자보가 다음달 1일 출범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한다"며 "교직원 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추천하는 일반인도 가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직원의 자동차 사고율이 일반인들보다 낮은 점을 감안해 다른 보험사보다 훨씬 싼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 中서도 '네이트' 서비스
SK텔레콤은 24일 중국 차이나유니콤과 합작, 중국에서 자사의 '네이트'(Nate) 서비스에 기반한 휴대폰 콘텐츠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중국 정부에 합작사 설립 승인을 요청했으며, 이르면 연내 최종사업인가를 받아 휴대폰 게임, 동영상, 벨소리 다운로드 등 서비스를 '유족부락'(U族部落)이란 브랜드로 1,600만 차이나유니콤 가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베이징(北京)에 세워질 합작사는 차이나유니콤과 SK텔레콤이 각각 51%, 49%의 지분을 가지며 최고경영자(CEO)는 이수혁 SK텔레콤 상무가 맡기로 했다.
전산회계 납세자 규제완화
국세청은 전산시스템으로 회계장부를 작성하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은 전산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보존해야 할 문서 종류를 16종에서 7종으로 대폭 줄였다. 또 전산조직이 변경되거나 전자기록이 손상됐을 때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삭제했다.
아울러 5년 이상으로 규정된 전자기록 보존기간을 국세기본법에서 규정한 장부의 보존기간인 5년으로 일치시키기로 했다. 전산시스템으로 회계장부를 작성하는 납세자는 70여 만 명에 달한다.
포스코 IT혁신 기업 선정
포스코는 미국 경제주간 비즈니스위크(24일자)가 선정, 발표한 정보기술(IT)과 웹(Web)을 잘 활용하는 세계 50대 기업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리화 부문 대표기업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비즈니스위크는 포스코가 조강생산 비용과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온라인 생산계획 및 주문조회 시스템을 구축, 주문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관련비용을 t당 17달러나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로제 한방화장품 집중 육성
로제화장품은 25일 2004년도 사업 계획을 밝히고 기업 체질 강화와 함께 한방제품 '십장생'과 신 브랜드인 '오퍼스투'에 역량을 집중, 롱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십장생은 나노 캡슐 기술을 이용한 한방 화장품으로, 올해 각종 매체에서 히트상품상을 수상한 인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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