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소리(29)가 23일(현지시각) 폐막한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영화제에서 '바람난 가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문소리는 지난해에는 '오아시스'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았다.올해 14회인 스톡홀름 국제영화제는 북유럽의 주요 영화제로 11개 분야에 40개 국에서 160편이 출품됐다. 작품상은 독일 영화 '슐츠 겟츠 더 블루스'에 돌아갔으며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은 이 영화의 미카엘 쇼어 감독과 주연배우 호르스트 크라우제가 받았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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