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붕어낚시는 밑졌다. 마이너스 성장이다. 특히 댐낚시의 부진세로 인해 유동인구가 크게 줄면서 낚시경기도 많이 침체되었다. 해마다 월척을 토해냈던 춘천호,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원남지, 초평지가 빈바구니 조과를 기록했고, 고창 용대지, 해남 개초지, 진도 둔전지 등 큼직한 저수지에서 불황의 연속이었다. 합천호는 강세를 보인 대표적인 낚시터. 월척급은 대부분 무명의 소류지나 수로에서 주로 낚였다. 해남 백포지, 강진 만덕호, 사초호는 호남 트로이카의 명맥을 유지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개통이 낚시 출조 패턴을 변화시킨 해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름이 낚싯대 브랜드가 된다. 국내 최초로 낚싯대 전문제조업체인 태흥인터내셔널은 개인 소장용 주문형 낚싯대를 출시했다. 주문자의 이름이나 이니셜 등 6자까지를 브랜드명으로 제작해 제공하며, 단 한 대부터 풀세트까지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0톤 카본원단으로 제조, 브라운계통의 자연색을 살리고 나노시스템의 펄 도장공법으로 처리해 외관이 미려한 고급 낚싯대로 전국 200곳의 특약점과 본사 특판부에 주문하면 된다. (02)852-1712.
낚시용품 전문 브랜드 (주)바낙스는 낚시인들을 위해 바다낚시 장비 풀세트 통신판매 상품을 출시했다. 바다낚시 장비 풀세트는 1호 찌낚싯대와 원투낚싯대 각 1대, 보급형 릴낚싯대 2대 등 낚싯대 4대에 각각에 맞는 릴이 세팅되어 있고, 낚시가방, 밑밥통, 밑밥주걱, 낚싯줄, 찌, 바늘 등 낚시에 필요한 모든 소품이 포함되어 있다. 판매가 29만8,000원. 주문전화 (080)456-385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