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합병해 출범한 굿모닝신한증권에 '합병1호 커플'이 탄생해 회사측이 결혼자금 800만원과 신혼여행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인사부 안 모(28·신한증권 출신) 주임과 기업분석부 조 모(27·여·굿모닝증권 출신) 주임이 두 회사의 합병 이후인 올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 달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합병 1호 커플은 도기권 사장이 합병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두 회사 출신이 결혼할 경우 선물하기로 약속했던 800만원 상당의 혼수품과 태국의 유명관광지인 푸켓 왕복 항공권을 받게 된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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