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이렇게 불행할까?릴라가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지.
그렇다면 왜 그녀는 나를 원하지 않는 걸까?
내가 너무 작고 초라해서일거야.
그럼 왜 나는 이렇게 작아진 거지?
그거야 내가 불행하니까. 결국 내가 불행한 이유는,
내가 불행하기 때문이군."
― 슈테판 슬루페츠키의 '노박씨 이야기' 중에서 ―
★ 불행은 다른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기 손 안에 호시탐탐 웅크리고 있습니다. 손바닥을 활짝 펴 털어내 버리면 되는 일을 한사코 움켜쥐면 끝내 손 안에 남아 자신을 괴롭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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