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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섹시스타 권상우·이미숙/영화월간지 프리미어 선정 최고배우는 송강호·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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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섹시스타 권상우·이미숙/영화월간지 프리미어 선정 최고배우는 송강호·문소리

입력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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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남녀 배우에 송강호와 문소리, 최고 섹시 스타에 권상우(왼쪽)와 이미숙(오른쪽)이 뽑혔다.24일 영화전문 월간지 프리미어가 감독, 제작자, 스태프, 평론가, 기자 등 영화 전문가와 종사자 1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장르별 최고 배우로는 멜로부문에 조승우, 액션부문에 양동근, 공포부문에 염정아가 뽑혔다. 올해 최악의 배우에 조인성과 고소영이 꼽혔다.

과소평가된 배우로 김상경과 배종옥, 과대평가된 배우로는 한석규와 손예진이 뽑혔다. 송강호는 제작자와 프로듀서가 뽑은 '가장 흥행력 있는 배우'와 감독이 뽑은 '가장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배우'에 선정됐고 설경구는 '감독들이 가장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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