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3G) 이동통신으로 기대를 모아온 비동기식 IMT-2000(WCDMA) 상용서비스가 다음달 시작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WCDMA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F는 3개월여간의 시범서비스 끝에 12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 WCDMA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F는 서울과 과천, 의왕 등 수도권 8개 지역에서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요금체계와 단말기 가격 등은 정하지 않았으나 다음달 중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한 뒤 곧바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달 28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기지국 정비에 나섰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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