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경찰서와 구리경찰서가 다음달 17일께 문을 연다. 이에 따라 도내 경찰서는 현재 30개에서 32개로 늘어 31개 경찰서가 운영되는 서울을 앞지르게 된다.양주시 회정동에 들어서는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와 동두천시 등 2개 시 403㎢(인구 22만명)를 관할하게 되며, 구리시 교문동에 들어서는 구리경찰서는 27㎢(인구 20만명) 규모의 구리시만 관할하게 된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북부지역으로의 유입인구와 교통량이 증가하고 치안수요도 늘고있어 두개 경찰서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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