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텔정보통신(대표이사 김상돈·사진·www.cintel.co.kr)은 젊은 세대가 중심이 돼 1997년 설립한 인터넷 트래픽 전문기업. 그 동안 꾸준하게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서 2000년에는 캐시 솔루션인 iCache 제품군을 출시하기도 했다. 덕분에 2001년 약 7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했고 정보기술(IT)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지난해에도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내실 있는 벤처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신텔정보통신은 IT 경기의 불황으로 인한 국내 시장 침체 속에서 지난해부터 생존을 위한 탈출구로 내수시장에만 치우쳤던 영업기반을 해외로도 확대하는 한편 내수시장에서는 그 동안 놓쳤던 기반시설부문과 금융권시장에 집중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능한 영업 사원들을 대거 영입하여 타깃 마켓에 집중적으로 영업활동을 벌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펴기 위해서 자사 캐시 서버군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고객의 산업군에 맞는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있다.
국내에서는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선을 확보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신의 노력에 힘입어 2002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 한국통신과 온세통신 등 ISP기업에 유수의 경쟁기업을 물리치고 캐시를 공급하였으며 하나은행을 비롯한 10여개 금융기관에 캐시 및 L4스위치를 공급할 수 있었다.
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공공시장, 교육정보화기관, 대학교 등에서 외산이 차지하고 있던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넓혔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포스테이터 등에 꾸준히 캐시를 공급하면서 시장을 지켜나갔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의 노력은 일본에서 시작되어 일본 RIKEI 등과 같은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 제휴를 맺는데 성공, 도쿄 과기대학교, 도쿄시청, 상공펀드 등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신텔정보통신의 대표적인 제품인 아이캐시(iCache)는 세계 유수 캐시서버 제품에 대한 미국 저명 평가기관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이미 검증 받았다.
올해에도 신텔정보통신은 기존의 캐시솔루션과 CDN솔루션, IP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솔루션 등을 새롭게 완성시키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기업 글로벌화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김상돈 대표이사는 "젊은 패기와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을 결합, 올해 총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코스닥 등록을 위해 오늘도 전력추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외로 뻗어가는 벤처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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