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구제품이 미국의 다음 번 반덤핑 관세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20일 예상했다.미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산 가정용 목제가구의 대미 수출 규모는 지난 해 75%가 늘어난 28억9,000만 달러로 미국의 전체 목제가구 수입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미국의 한 가구제조업체연합은 이달 초 중국산 가구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출했다. 베이징(北京)의 중국가구협회는 미 업계의 덤핑 주장을 부인하고 법적 다툼에 대비해 미국인 법률 고문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상하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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