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예체능계열(가군)을 제외하고는 나군에서 모집하며 수능과 학생부를 60%, 40%씩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수능의 언어와 수리, 사탐, 외국어영역을,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 외국어 영역의 원점수를 반영한다. 가군으로 모집하는 음악 및 산업디자인, 환경조각, 생활체육정보학과 등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만 3∼10배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과 학생부를 합산해 최종선발하는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성균관대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2,457명을 뽑는다. 인문계의 경우 내신 40%, 수능 55%, 논술 5%를 반영하고 수능은 가중치 없이 언어와 수리, 사탐,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자연계는 논술이나 면접을 치르지 않고 내신 40%, 수능 60%를 반영하며 수능은 언어와 수리, 과탐, 외국어 등 4개영역을 반영한다. 건축학과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데 고사직전 작성한 전공적성 자료를 토대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성신여대
가와 다군으로 1,735명을 모집한다. 가군의 미술대학은 수능 20%와 학생부 30%, 실기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나머지학과와 나군의 일반계 학과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수능 응시계열에 따라 교차지원도 가능한데 수능 자연계 응시자가 자연계 학과를 지원하면 수리영역 점수의 3%를 가산하고 외국어계열학과는 제2외국어 성적 원점수의 5%를 가산한다.
세종대
수능과 학생부를 반영해 나군으로 모집한다. 수능이 80%(예체능계 제외) 반영되는데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언어와 사탐, 외국어를,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 외국어를 반영한다. 학생부의 명목상 반영비율은 20%지만 실질반영비율은 2.4%로 크게 낮다.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모집단위에서 동일계열 지원자에 한해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인문학부는 제2외국어 취득점수의 5%를 가산한다.
숙명여대
예체능계는 다군으로 모집하며 인문·자연계는 가와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대부분 모집단위가 수능과 학생부에 논술을 합산한다. 교육학부는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의 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자연계열은 언어와 수리, 과탐, 외국어를 인문·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수리, 사탐, 외국어를 반영한다. 가군으로 모집하는 인문계는 제2외국어를 포함한다. 학생부는 평어를 반영하지만 실질반영비율은 4.2%로 크지 않다.
숭실대
다군으로 선발하며 생활체육 및 문예창작과의 실기고사는 내년 1월27∼28일. 수능과 학생부를 일괄합산하지만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4%로 크지 않다. 수능은 인문대(생활체육·문예창작 제외)와 법과대, 사회과학대 등이 언어와 사탐, 외국어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 외국어를 반영한다. 독문과 불문과의 경우 제2외국어 취득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연세대(서울)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모집하며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각각 45.7%, 54.3%, 기타 1.1%로 해서 모집정원의 50%를 뽑는다. 2단계에서 나머지 50%를 수능과 학생부, 논술 고사의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게 되며 논술배점이 35점으로 최종 당락을 좌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단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모집하는 공학계열의 경우 단계별 반영비율이 다른 모집단위와 다르며 수능도 언어와 수리, 과탐, 외국어 영역만을 반영한다. 수능은 대부분 모집단위가 5개 전영역을 반영한다. 1단계에서 인문계는 사회탐구와 외국어에, 자연계는 수리와 과학탐구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화여대
가군으로만 모집하며 1단계에서 수능 4개영역으로만 정원의 절반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나머지를 뽑는다. 학생부와 논술이 추가되는 2단계 전형에서는 인문계가 과탐을, 자연계는 사탐을 반영하지 않는다. 인문·자연계는 논술이 4%가 반영되고 사범계는 3%가 반영된다. 학생부는 계열별로 지정된 과목의 평어가 반영되는데 실질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가 7%, 예체능계가 4.4%정도 된다.
인하대
가군은 수능 100%, 나와 다군은 수능 70%와 학생부30%로 선발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은 외국어, 자연계열은 수리에 취득점수의 3%를 가산한다. 학생부는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 교과의 석차백분율을 반영한다. 가와 다군으로 모집하는 의예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1등급이다.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예술대학과 국악대학은 가군으로 모집하며 나머지는 모두 나군에서 전형한다. 수능과 학생부 및 실기(예·체능계)를 일괄합산한다. 인문계(정경계열과 경영학부 제외)와 예체능계열 전모집단위는 수능의 언어와 사탐, 외국어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수리와 과탐, 외국어를 반영한다. 전계열이 외국어영역에 1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전교과목의 평어를 반영한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나군 일반·특별전형으로 1,111명, 다군 일반으로 150명을 뽑고 용인캠퍼스는 나군 특별전형 62명, 다군 일반전형 1,227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괄합산해 수능 67%와 학생부 30%, 논술 3%를 반영하고 다군은 일괄합산해 수능 70% 및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와 수리, 사탐, 외국어영역을, 자연계는 언어와 수리, 사탐, 과탐,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한성대
가군과 다군으로 모집하며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60%와 40%씩 반영한다. 인문·사회대학은 수능의 언어와 수리, 사탐, 외국어 영역을, 공과대학은 언어와 수리, 과탐, 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로 가중치가 있는데 인문대학은 외국어, 사회대학은 수리와 외국어, 공과대학은 수리와 과탐영역의 성적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한양대(서울)
3개군으로 나눠 3,876명(서울·안산 포함)을 모집하는데 대부분 모집 단위에서 분할모집한다. 인문과 사범계열은 수능성적(58%)과 학생부성적(40%), 논술(2%)을 합산하며, 자연계는 수능(60%)과 학생부(40%) 성적을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공대와 정보통신대학 나군모집 및 다군 전체 모집단위는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수능은 인문계가 언어 수리 사탐 외국어 등 4개영역, 자연계는 수리 과탐 외국어 등 3개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계열별로 지정된 3개 과목의 평어를 반영한다.
홍익대
인문과 자연계열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며 예능계열(서울 캠퍼스)은 나군으로 선발하는데 수능과 학생부를 일괄합산한다. 수능은 전계열 지정된 3과목씩을 반영하며 학생부는 과목석차를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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