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테러 위협 확산 등에 따른 미·일 증시의 하락 및 카드사 위기 등 국내·외 악재 중첩에 맞춰 외국인이 선·현물에 걸쳐 대거 매도공세에 나서며 지수 낙폭을 넓혔다. 반면 개인은 4,000억원 이상 대거 저가매수에 나섰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 전반이 하락한 가운데 카드, 은행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47선이 무너졌다. 거래소시장의 급락에 영향을 받아 시가총액 상위사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외국인은 3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과 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202개, 하락 종목은 608개였다. 하나로통신이 6.11% 떨어진 것을 비롯, LG텔레콤(-3.41%), 다음(-7.22%), 플레너스(-3.69%) 등도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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