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姜信浩)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9일 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을 만나 불법 대선자금과 관련한 기업수사를 조속히 매듭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A3면강 회장은 이날 대검찰청으로 송 총장을 방문, "재계가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대해 반성과 각성을 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기업은 법 앞에서 공평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데 이의는 없다"면서 "하지만 수사가 너무 오래 갈 경우 국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생각해 비자금 수사를 하루빨리 마무리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의춘기자e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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