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0월 세계의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0.61도 높아 믿을 수 있는 자료수집이 시작된 1880년 이래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17일 발표했다.일본 기상청은 2001년 하반기부터 해수면의 수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이 세계 110개 지점에서 관측한 자료를 토대로 세계의 평균기온을 산출한 결과 러시아 서부가 예년보다 6.6도 높았던 것을 비롯, 캐나다 북서부가 5.8도, 라스베이거스가 4.1도 각각 높았다.
/도쿄=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