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와 수입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이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는 9월보다 1.2%가 올라 3월의 1.7% 이후 7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특히 원자재 가격은 4.7%나 급등해 작년 12월의 5.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중간재 가격은 0.6%가 상승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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