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제정하고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제36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배수아(裵琇亞·38·사진)씨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작은 장편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입니다. ★인터뷰 및 수상작 요약 A24· 25면수상작은 허름한 스키야키 식당 주변에 모여 사는 사람들의 가난하고 궁핍한 삶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준 작품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빈곤 문제에 대한 작가의 신선한 해석과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감성, 개성적 문체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상식은 12월10일(수)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됩니다.
<심사위원> 본심=김윤식(명지대 석좌교수·평론가) 김병익(인하대 초빙교수·평론가) 윤흥길(한서대 교수·소설가) 예심=서경석(한양대 교수·평론가) 이광호(서울예대 교수·평론가) 신수정(평론가)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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