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은 18일 저항세력의 근거지 초토화 작전에 나서 이라크 중북부 지역에서 5월 1일 종전선언 이후 최대규모의 폭격을 단행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미군은 이날 F-16 전투기와 아파치 헬기 등을 동원, 바그다드 북서쪽 50㎞ 바쿠바 지역과 북쪽 100㎞ 사마라 지역의 건물과 가로수 등 저항세력이 은신할 수 있는 곳을 집중 폭격했다.
미군은 하루 전에도 대규모 소탕작전을 벌여 저항세력 9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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